저희는 돌고래시장 가운데에 있는 카페에요, 직접 담근 청으로 차를 팔기도하지만 주력 메뉴는 역시 커피에요. 처음에는 다들 왜 시장 가운데서 하느냐 하셨는데, 저는 그 틈새시장의 가능성을 믿었고, 지금도 이렇게 사랑받는 카페가 되었어요.
원래 커피를 공부를 하다가 카페를 열었어요. 지금 이자리에서 4년 정도 됐어요. 제작년에는 커피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이번에도 본선까지 진출했어요. 저는, 커피는 계속 공부해야된다고 생각해서 꾸준히 공부하려고 늘 노력하고 있어요
가끔 블랜딩은 바꾸고 싶은데 손님들이 바꾸면 변한 맛을 다 아시니까 잘 못 바꿔요, 생두가 끝나는 기간에는 또 비슷한 맛이 나는걸로 판매로 해요. 그래서 블랜딩을 바꾼 것들은 싱글로 판매하면서 다양한 원두를 사용하고 있어요.
추천하는 메뉴는 아메리카노, 라떼같은 커피류죠. 우리는 어설픈 시장커피이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계속 커피를 공부하고 있어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커피는 새로운 것이 계속 나오니까요.
청도 집적 담아서 수제차를 판매하고 있어요. 겨울에는 청귤이 되게 인기 좋아요. 제철 메뉴니까 더 특별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변치 않는 맛으로 늘 인사드리겠습니다. 커피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직접 삶은 팥으로, 겨울에는 직접 담은 청으로 한 잔 한 잔에 정성과 노력을 담는 그런 카페가 되겠습니다.